안녕하세요. 1일차 블로거입니다.
새해 다짐으로 건강관리, 영어공부, 옷장 정리까지 수십 개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블로그던 어디에던 남기겠다 다짐했지만.. 연휴가 지나고서야 첫 글을 작성합니다.
십수년 전 개설한 네이버 블로그가 있지만 잡다하게 스스로 더럽혀놓은 페이지를 보니 깨끗한 백지에서 새출발을 하고싶더라구요 어차피 또 같은 꼴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 때보다 더 열심히 기록하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일단 깨끗하니 기분이가 좋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중 또 다른 하나는 과거를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괜히 거창해보이지만 제가 기억해야할 과거란
1. 기억하고 싶은 맛집 (또 가고 싶은데 어디인지 기억이 안남)
2. 다신 안먹을 최악의 메뉴 (맛있어서 기억나는건지 맛없어서 기억나는건지 기억이 안남)
3. [이가네양꼬치] 양왕꼬치VS양등심꼬치 (4천원의 차이가 가치 있었는지 기억이 안남)
4. 또 사고싶은 질 좋은 티셔츠 출처(어디서 샀는지 기억 안남)
이런 것들입니다.
일상, 쇼핑. 맛집, 그리고 언젠가 다시 보고 싶은 순간들을 꾸준히 기록해보겠어요.
나 자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