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들러서 향수 사면 진짜 여행 시작하는 것 같아서 너무 설렌다
원래도 향기 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행+향수 기억이 연결돼서 그런지 괜히 더 좋다
킁카킁카 돌아다니다가 결국엔 바이레도로 돌아왔다
이번 여행 향수는 영로즈로 결정 땅땅
- 구매 가격 : 308,700원(네이버포인트 2만 원 환급)
- 체감가 > 288,700원
- 구성(면세점 찬스)
1. 영 로즈 오 드 퍼퓸 100ml
2.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바디워시 225ml(9만원대)
3. 모하비 고스트 미니 스프레이 12ml(7만 원대)
저렴하게 샀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추가 구성이 너무 빵빵했다
임직원 할인에 네이버포인트 환급까지~!
맥주 5잔은 더 마실 수 있다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결제해 준 남편에게 이 영광을..
맥주 5잔을 돌립니다
유리병 하나 샀을 뿐인데 꽤나 큰 쇼핑백
호텔 도착해서 다 뜯어 발기기!
패키징이 아주 단단히 되어있다
ROSE OF NO MAN'S LAND
BODY WASH
계산해 주시던 직원분이 9만 원대에 판매 중이라고 했는데
검색해 보니 7만 원대에 살 수 있는 것 같다
로노맨은 향수보다 바디워시로 맡은 향이 더 좋다
MOJAVE GHOST
EAU DE PARFUM
이것두 시향 해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직원분이 내가 좋아할 것 같다구 추천해 주심
들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다
사이드에 씰이 붙어있다
치킨박스가 생각난다
손톱으로 쥐익 그어버리면 오픈 가능
YOUNG ROSE
EAU DE PARFUM
증말 영!롱!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패키지다
이름에 로즈 붙은 애들 다 시향 했는데 로즈누아랑 고민하다가 영로즈가 안 잊혀져서 데려왔당
어쩜 이리 귀엽지
출근할 때 뿌리는 향수는 아깝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데
귀국하고나서부터 내가 맡으려고 뿌리고 다닌다
잔향도 은은하니 넘 좋자나
각인 디테일 넘 사랑스럽고..
뚜껑 안쪽에도 있더라 오늘 알았다
여행 내내 뿌려서 향을 맡으면 여행할 때 생각도 나구 좋다
추억을 킁카카